오산,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오매장터 주민공동체운영회 임원 4명과 함께 서울 성동구 지속발전과 방문
경기도 오산시 건축과 주거정비팀은 최근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사전 방지코자 오매장터 주민공동체운영회 임원 4명과 함께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우수 지자체인 서울 성동구 지속발전과를 방문했다.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몰리면서 지가와 임대료가 올라 지역 내 원주민, 영세 자영업자, 예술가 집단들이 외부로 밀려나는 현상으로 성동구는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공포하고 2016년 1월 전담 부서(지속발전과,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지속발전구역 지정, 지역공동협의체 상호협력 위원회 운영, 안심상가 조성, 주민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주민공동체운영회 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시는 성동구의 정책을 토대로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과 동시에 오산시 실정에 맞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방안을 계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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