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팔각형 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준공!시설점검, 준공검사 완료! 19일 개장식 개최, 22일 시범경기, 4월 1일 프로야구 개막
국내 첫 팔각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12월 첫 삽을 뜬 후 3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마침내 준공을 맞이했다. 대구시는 그 동안 시공과정상 완벽한 시공과 품질관리를 위해 3회에 걸쳐 주요 공정마다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등 품질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왔다. 특히 선수와 관중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삼성구단 시설운영팀을 2015년 6월부터 조기에 현장 배치토록 해 공사과정부터 삼성구단과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관중의 입장에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조성코자 2016년 2월 삼성구단의 서포터즈와 연간 회원 등을 초빙해 야구팬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또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시설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는지 한국프로야구위원회 전문위원들을 3회에 걸쳐 초빙해 자문을 구했으며 주․야간 자체경기를 통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구시 김광철 건설본부장은 “선수에게는 최고의 경기를, 관중에게는 최적의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시설을 충분히 점검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행사와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보고를 들으며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행사와 관련해 안전관리, 교통, 주차, 노점상 관리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실질적인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으며 특히 이번 행사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품 야구장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삼성 구단측과 각 부서, 유관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19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22일 시범경기를 거쳐 4월 1일 프로야구 개막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야구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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