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티투어와 함께 하늘열차 추천구간(수성못역∼서문시장역)을 이용하면 대구 도심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3대 시장이었던 서문시장과 청라언덕, 근대문화골목 등 달구벌의 관광지를 한 바퀴 돌아 대구의 역사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와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호경), 대구광역시 관광협회(회장 한상돌)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 관광 붐 조성, 도시철도와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Sky Rail - 대구시티투어 연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의 경우 기존 14개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3호선 서문시장역과 어린이회관역을 연계 승강장으로 추가 지정해 관광객이 하늘열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테마코스의 경우에는 기존 6개 코스에서 하늘열차를 체험할 수 있는 ‘달구벌 하늘열차 코스’와 ‘하늘열차 역사탐방 코스’를 신규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철도와 시티투어의 운임을 상호 할인해 줄 예정이다. 도시철도 이용승객이 당일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시티투어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시티투어 관광객은 할인된 전용승차권으로 하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단, 하늘열차 이용시에는 시티투어 티켓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대구시티투어와의 협약은 3호선 관광 자원화의 일환으로 대구관광 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철도와 대구시티투어의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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