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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4월 4일 화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임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향상코자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지만 대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의료인, 응급의료종사자, 의료관련학과 학생, 의용소방대원은 참여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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