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다양한 행사 개최25일 ‘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해 안보결의, 홍보체험관, 특별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국가보훈처에서는 천안함 피격,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올해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는 25일 ‘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안보결의, 홍보체험관, 특별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6일부터 지청 청사와 수원시청, 경기도청, 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릴레이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해 국민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으며 22일부터 24일까지 ‘릴레이 나라튼튼 국력쑥쑥 체험관’이 운영된다. 태극기타투, 안보다짐 카드쓰기 등의 홍보체험관이 22일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며 23일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의 모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위대한 희생, 함께 띄우는 희망’을 주제로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진의 강의와 함께 서해수호 영웅 추모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다른 천안함 피격 전사자의 모교인 경기대학교에는 24일 서해수호 영웅 추모와 안보다짐 릴레이 엽서쓰기를 통해 ‘하나되는 염원길’이 꾸며질 예정이다. 각 릴레이 안보체험관에는 특별안보사진전도 함께 진행해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1회 서해수호의 날 당일에는 수원만석공원에서 보훈단체연합회경기도지부 주최로 안보결의 행사를 진행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가 추모편지를 낭독해 추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수원정보과학고 교내에서는 서해수호 전사자 추모와 나라사랑을 주제로 전교생 대상 글짓기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경기남부보훈지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pvasuwon)에서는 ‘OOOO의 날’ 빈칸 맞추기와 서해수호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글 남기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5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하고 나아가 분단 마감을 위한 통일기반 구축의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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