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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 낭독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25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천안함 피격,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주관, 경기도‧수원시‧경기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경기도와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송원중학교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가 천안함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를 낭독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남창수 보훈지청장은 “1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경기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의식 결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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