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영농창업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들이 농업을 실습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청년 창농·귀농인 인큐베이터 농장에 참여할 청년 농업멘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멘티가 멘토를 지정해 8개월간 멘토 농장에서 원하는 작목을 배우고 실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의 농산업 분야 창업 희망자로 실습기간 동안 안전보험료 가입비과 월 80만 원씩 실습비가 지급된다. 도는 실습 외에도 오리엔테이션, 워크숍,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창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선발인원은 26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4월 1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이 농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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