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정유공장에서 가스 누출 5명 부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4/06 [21:08]

화성시 정유공장에서 가스 누출 5명 부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4/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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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410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고지리 한 정유공장에서 염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알칼리성 소석회가 들어 있던 탱크의 시운전을 위해 염산 용액(농도 22%) 200을 부어 중화작업을 하던 중 염산가스가 누출되면서 작업자 서모씨(61)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취하는 한편 특수대응단을 투입, 방재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작업자가 탱크에 염산을 소량 넣으려다가 부주의로 많이 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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