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찬영)이 ‘노사화합 대 시민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찬영 공단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 공단직원, 노동조합원 등 60여명은 17일 수원천과 재래시장 주변 정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노동조합자원봉사단 공단애 회원 등은 수원천 지동교~수원교 구간에 대한 하천정비 작업을 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의 취지로 계획한 인근 영동시장과 지동시장 주변 도로 쓰레기 줍기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번 수원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은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단을 목표로 노사가 하나 돼 진행한 봉사활동이라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조근행 공단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과 공단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공단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노동조합이 먼저 나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찬영 이사장도 “노사가 하나 된 대시민 봉사활동에 포만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사랑받고 신뢰받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크고 작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8대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취임식을 대신해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