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육군 51보병사단 비전대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체험하다

11일 국악 전문 연주팀‘앙상블 달문’, 전통음악 공연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11 [22:46]

육군 51보병사단 비전대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체험하다

11일 국악 전문 연주팀‘앙상블 달문’, 전통음악 공연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11 [22:46]
22  [51사단]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예술공연 사진.jpg

육군 51보병사단 비전대대는 11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적 소외 계층에 대한 공연 지원 사업‘찾아가는 공연장’의 일환으로 전통음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앙상블 달문’팀이 국악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아쟁, 해금, 대금 등의 다양한 국악 연주가‘닮은 마음’으로 모여 우리 전통음악의 특색을 섬세하고 조화롭게 표현하고 가야금 4중주, 아리랑 연곡 등 전통 음악과 더불어 렛잇고, 언더 더 씨와 같은 팝송 연주도 선보였다.
특히 장병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국악 연주에 추임새를 넣어보는 등 장병들이 우리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의 재미를 한껏 더하기도 했다.
비전대대장(중령 안무성)은“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정서순화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화성시문화재단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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