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지원 ‘탄력’

8개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 118개, 쌈채류, 고추 등 모종 2860포기 지원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16 [21:52]

오산시,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지원 ‘탄력’

8개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 118개, 쌈채류, 고추 등 모종 2860포기 지원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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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체 텃밭 지원 시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원동 동부·삼환아파트 경로당 등 8개 지역 아파트 경로당에 상자텃밭 118개, 쌈채류, 고추 등 모종 2860포기 등을 지원하고 지난 12일에는 원동 동부·삼환아파트 공동체 텃밭에서 노인회 어르신과 함께 모종 심기를 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지원 시범 사업은 작물을 재배하고 싶지만 텃밭이 없어 재배를 하지 못하는 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텃밭을 지원, 일거리 제공과 여가 생활을 증대하고 어르신 소일거리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 도시농업을 실천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점심 식사를 준비할 때 직접 재배한 신선한 친환경 채소를 수확해 식탁에 올리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체 텃밭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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