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 시원한 옷차림으로 업무효율 높인다!

대구시, 23일부터 공무원 복장간소화 시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11:22]

대구, 시원한 옷차림으로 업무효율 높인다!

대구시, 23일부터 공무원 복장간소화 시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20 [11:22]
최근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대구시는 23일부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
복장 간소화는 에너지 절약에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시원하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의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고 반팔셔츠, 면바지, 블라우스 등 가볍고 단정한 복장을 착용키로 했다.
또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에서 상의재킷과 넥타이 미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공청회 등 공식회의 또는 내․외빈 접견 등 정장이나 넥타이 착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행사 또는 업무 주관 단체와 협의해 복장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구시뿐만 아니라 공사․공단과 구․군도 자체계획을 세우고 복장간소화에 함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복장 간소화를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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