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의회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하라”

정부서울청사 앞 릴레이 1인 시위 “지방자치 본질과 독립성 훼손하는 것”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11:33]

화성시의회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하라”

정부서울청사 앞 릴레이 1인 시위 “지방자치 본질과 독립성 훼손하는 것”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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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20일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홍성 위원장과 박기영·박진섭 의원, 교육복지경제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한 목소리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은 지방자치 본질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화성시는 2700억 원의 세입결손이 예상돼 시민과 밀접한 사회 안전망에 대한 교육 ․ 의료, 공공투자사업에 대한 축소와 쓰레기봉투 값, 상하수도요금, 공용주차장 요금의 인상이 불가피 하다”며 “정부는 법적안정성을 해치고 절차적 타당성이 없는 일방적 행위를 즉각 철회 하라󰡓고 호소했다.
화성시의회는 지난 4월 28일 151회 임시회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 촉구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화성시의회 의원들은 경기도 6개시․군 불교부 단체 공동항의 집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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