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정재길)는 21일 경기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 회원과 수원여자대학교 학생∙임직원 120여 명과 함께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포도 순 지르기, 고추 지지대 세우기, 인삼 꽃따기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단은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농작업의 고단함과 농업인의 고충을 체험했다. 율동마을 원종범 이장은매년 경기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이 농번기에 찾아와 일손을 지원해 주니 마을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농협직원과 여대생들은“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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