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매주 금요일 대구MBC에 장보러 오세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7:49]

매주 금요일 대구MBC에 장보러 오세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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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대구MBC 주차장에서 ‘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직거래 장터’가 개설 운영된다.
대구시는 경상북도, 대구MBC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하기 위해 ‘2016 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정례 직거래장터(대장금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대장금장터는 27일 개장해 오는 10월 21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열리게 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장금장터에서는 대구시와 경북 시․군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특산물 150여 종을 계절별로 시중가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배송을 진행하고, 물품 하자발생 시 교환․환불을 보장하는 등 고객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MBC는 장터가 열리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을 동시에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장터 내 품목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중점홍보 지자체 2~3개를 선정해 지역 농산물과 이를 연계한 가공품, 유명관광지, 축제현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장터 내 특별관을 설치해 특판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예술인의 예술품 판매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도농상생 장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동구 혁신도시에서 ‘한국감정원 직거래장터’를, 매주 수요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식품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등 지역 유명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가 지역 농산물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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