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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7.33% 상승

부산진구 서면 LG유풀러스 ㎡당 2500만원,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당 617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5/31 [09:38]

부산시 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7.33% 상승

부산진구 서면 LG유풀러스 ㎡당 2500만원,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당 617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5/31 [09:38]
부산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7.33%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전국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7.77%로 가장 높고, 이어서 세종․울산 순이며 대전이 가장 낮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203조 7562억여원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많은 변동율을 보인 해운대구 17.75% 상승을 이어서 수영구 8.88%, 동래구 8.05% 순이며 영도구가 3.86% 가장 낮게 상승했다.
부산지역의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대지 ㎡당 2500만원으로 서면 LG유플러스이며,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로 ㎡당 617원으로 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가장 높게 상승한 해운대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개발과 해운대관광리조트개발․센텀시티․마린시티 지역 인근의 일반상업지역 상권 활성화와 우3구역 주택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한 우동, 중동 지역이 지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에 반여․반송․석대 일원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도시의 균형적으로 개발 예상돼 지가가 상승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또는 부산시 홈페이지나 구․군의 민원실․홈페이지을 통해 31일~6월 30일까지 열람해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내용을 재조사해 7월 28일 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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