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시, 전국 일자리 창출 평가 2년 연속‘大賞’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5/31 [14:22]

부산시, 전국 일자리 창출 평가 2년 연속‘大賞’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수상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5/31 [14:22]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시·도 부문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3억 원을 받는다.
시·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해서 받은 자치단체는 ‘부산광역시’가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중앙고용자문단)가 전국 240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수 등 정량평가(30%)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정성평가(70%)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부산시는 일자리창출 추진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지역 적합성과 창의성, 대표사업 등 정성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번의 성과로 이어졌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영도구가 ‘최우수상’을, 해운대구와 사하구가 ‘우수상’을, 동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역 고용창출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2018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3년간 150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2016년 6월 선정예정)을 통해 지역의 고용상황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지역고용혁신추진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부산·대구·인천·충북·전남 등 5개 광역지자체)돼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자격을 획득했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장관과 수상하는 60여 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수상 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과 창출 노력, 성과를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시상식과 함께 지역 일자리정책 한마당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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