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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평생학습도시 열풍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가입 증명서를 수령했다.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는 학습도시 구축에 대한 우수 사례와 전문성 공유를 위한 국제정보 교환 플랫폼으로 정책 공유, 협력 증진을 통한 세계 평생학습의 발전 지원을 위해 2015년에 설립했으며 오산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힘찬 비상을 위해 지난 3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학습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학습도시 실행 현황에 대한 정보와 실천사례 공유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명실공히 글로법 평생학습도시로서 비상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가입을 통해 세계 여러 도시들과의 학습공유를 통해 오산전역이 캠퍼스가 되고 전시민이 학습자로서 선진시민, 행복시민이 되는 바람이 앞당겨 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오산의 화려한 비상을 위해 더욱 진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공교육과 평생교육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통해 2017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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