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생명나눔 헌혈 약정식

2015년부터 2달 간격으로 정기적 단체 헌혈 실시,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참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04 [10:50]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생명나눔 헌혈 약정식

2015년부터 2달 간격으로 정기적 단체 헌혈 실시,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참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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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남경필)와 대한적십자 경기핼역원(원장 유성렬)은 3일 경기도체육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지난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실시해오던 단체 헌혈이 계기가 돼 실시하게 됐다.
유성렬 경기혈액원장은 “헌혈이야 말로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생명나눔의 방법이다. 그러나 혈액이라는 것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정기적인 헌혈 참여야 말로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기존에도 적극적 참여해 주고 있지만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헌혈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과 홍보도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평소 장애인분들을 대하고, 스스로도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헌혈의 가치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공기관 근무자로 헌혈 등의 참여는 당연한 의무이자 책무다.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헌혈의 가치가 다른 공공기관 까지 퍼지길 바란다. 앞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지속적인 참여와 임직원 개개인이 홍보대사라는 사명을 가지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약정식과 더불어 헌혈버스를 통해 경기도체육회관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헌혈을 동시에 실시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5년부터 2달 간격으로 정기적 단체 헌혈을 실시, 2016년 6월까지 7차례의 단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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