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에 든든한 이웃 사랑 파트너가 생겼다. 오산시 ‘세교테라스뷰’의 시행사인 ㈜씨앤파트너스(대표 최서희)는 기공행사 때 꽃화환을 대신해 쌀화환으로 받아 모은 백미 40포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세마동에 전달했다. ㈜씨앤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세마동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공행사로 모인 쌀 40포(20kg 3포, 10kg 37포)를 다시 기탁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씨앤파트너스 최서희 대표는 “행사시에 한번 쓰고 버릴 꽃화환보다는 쌀화환으로 받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7일 기탁받은 백미 40포는 세마동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무더운 날씨에 지친 이웃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선교 세마동장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는 ㈜씨앤파트너스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며 “사건·사고가 많아 흉흉한 요즘 사회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다시금 情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 관심에 힘을 받아 세마동의 복지사각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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