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유럽을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영화 축제!

영화의전당,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열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15 [12:21]

유럽을 가장 특별하게 즐기는 영화 축제!

영화의전당,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열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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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이 16일부터 19일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의 국내 미개봉 최신작품 10편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과 매혹적인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스릴러, 뮤지컬, 멜로, 판타지 등 장르 또한 각양각색이다.
또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GV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럽을 사랑한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는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작품은 범죄 미스터리 장르의 ‘후 엠 아이’.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음악, 반전의 반전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몰입감에 독일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확정된 화제작이다.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와 감각적인 연출에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예 피에르 니네이의 열연이 돋보이는 ‘완벽한 거짓말’과 ‘비긴 어게인’, ‘레 미제라블’과 같이 음악영화를 찾는 관객들을 충족시킬 벨기에 영화 ‘벨지안 랩소디’ 또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 외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비르지 감독의 ‘휴먼 캐피탈’,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어느 독재자’, 미션 임파서블의 히로인 레베카 퍼거슨 주연작 ‘폴링스노우’ 등 10편의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작품 상영과 더불어 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6일 저녁 8시에는 ‘샌드아티스트 박자연’의 개막 공연 후 프랑스 고품격 스릴러 ‘완벽한 거짓말’의 상영과 함께 ‘이철하 감독’, ‘김동명 감독’의 GV(관객과의 대화)가, 17일 저녁 8시에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빈센트’ 상영 후 슈퍼히어로 전문가 ‘시드’와 로맨스 전문가 ‘올드맨’의 시네토크가 마련돼 있다.
18일 저녁 8시에는 ‘휴먼 캐피탈’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증정되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휴먼 캐피탈’을 포함해 ‘아이 엠 히어’, ‘빈센트’ 관람 시 독일 와인맥주 씬넘버8과 전용잔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9일 하늘연극장에서는 벨기에 최고의 브라스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 ‘벨지안 랩소디’의 상영에 맞춰 영화의 여운을 깊게 더해줄 ‘부산시립교향악단 브라스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오후 3시 30분 영화 상영 후, 오후 6시 영화 상영 전 두 차례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 중극장과 하늘연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유럽을 여행하는 감동을 불러일으킬 이번 ‘유럽영화 프리미어 상영회’는 온라인(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앱, 네이버, 다음, YES24)과 매표소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6000원이다.
전체 상영작 안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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