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정분옥씨 선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시지회∙비영리민간단체 등 31개 단체 대표로 활동 중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16 [21:33]

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정분옥씨 선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시지회∙비영리민간단체 등 31개 단체 대표로 활동 중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16 [21:33]
‘부산여성상’ 올해 수상자로 정분옥(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 회장)씨가 선정됐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코자 지난 1999년에 처음 마련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23명에게 수여됐다.
18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분옥씨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시지회와 비영리민간단체 등 31개 단체의 대표로 활동 중이자, ㈜장연 다아야몬드관광호텔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인이다.
BBS중고등학교를 20여년간 운영해 오고 2004년 대안학교 위탁교육기관인 부산양정중학교를 설립해 근로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고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부산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빈곤층의 범죄자를 선도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과 자립금 지원기탁에도 해마다 동참해 왔다.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회장과 운영위원으로, 1992년부터 23년간 민족통일부산광역시협의회 부회장과 여성회장으로, 2013년 (사)민족통일부산광역시협의회 회장에 선출돼 남북교류와 국가유공자지원사업에 기탁기부를 실천하며 평화통일과 민족발전을 위한 의식 고취를 위해 힘써왔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아름다운 부산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이사장으로서 불법광고물 근절운동 실천으로 도시미관개선 고령자일자리 28개를 창출하고 지역여성언론문화 창달과 여성권익신장기여 하코자 부산여성뉴스 운영위원장(2015년~현재)을 맡아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조성, 여성언론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특히 (사)연제이웃사랑회를 설립, 10년 동안 8000여 세대에 20억여 원을 단체 지원하게 하면서 그 중 약 1억 원 상당을 자신이 기부하고, 부산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나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아너 소사이어터’ 공식회원으로 약 20억 원 가량을 여성과 빈곤층, 사회공헌활동에 기부와 기탁한 여성인이다.
부산여성상 시상은 7월 5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 표창패가 주어진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