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전통예술 신인 발굴의 장,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역량 있는 무용·기악·성악 등 3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경연 진행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11:42]

전통예술 신인 발굴의 장,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역량 있는 무용·기악·성악 등 3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경연 진행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6/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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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펼쳐진다.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강공원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통해 전통 민속예술의 계승·보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권위 있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예술 전국대회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백정강)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무용·기악·성악의 3개 부문에서 학생부와 일반부의 경연이 진행된다.
우선 △무용부문은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 전통춤의 기량을 겨루며 △기악부문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아쟁 등의 연주 실력을 가리게 된다.
또 △성악부문에서는 판소리, 단가, 남도민요, 경기민요, 서도민요, 가야금 병창 등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내국인 중 ‘학생부’는 고등학교 재학생, ‘일반부’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된다.
대통령상 수상경력자와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참가할 수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41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는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전통예술 분야에 큰 뜻을 품은 많은 신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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