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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공항 건설지원 전담 추진본부 신설

정부의 한시기구 운영 승인에 따라 시의회 의결 거쳐 8월초부터 본격 운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07/13 [19:33]

부산시, 신공항 건설지원 전담 추진본부 신설

정부의 한시기구 운영 승인에 따라 시의회 의결 거쳐 8월초부터 본격 운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07/13 [19:33]
부산시 차원의 국단위 전담 기구인 ‘신공항지원본부’가 설치된다.
영남권 상생협력의 구심점이 될 신공항 건설의 조속 추진과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신설되는 신공항지원본부는 부산시의회의 조례개정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8월초 발족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발족되는 ‘신공항지원본부’는 2과 6팀 체제로 구성될 예정으로 향후 신공항건설과 관련해 종합대책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실시설계 대응, 영남권 5개 시·도 광역교통망 구축, 에어시티 조성, 소음피해가구 보상과 이주대책 등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종일 부산시 기획행정관은 “신공항지원본부가 발족되면 국토교통부의 신공항건설 전담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시 차원에서도 부산시민이 바라는 신공항이 가능한 이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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