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정리의궤 활용 노력해야”수원화성 시설물 그림 채색, 한글 필사본…역사적․문화적 의미 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리의궤 활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 수원시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2층 6간담회의실에서 안민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프랑스 국가기관 소장 조선시대 고문헌 현황과 활용방안’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리의궤 발견은 수원 화성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존의 수원화성성역의궤에 수록된 수원화성 시설물의 그림을 채색했고 한글 필사본이어서 역사적․문화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정조대왕을 정확히 이해하고 수원 화성을 제대로 복원․관리하기 위해 해당 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가운데 김연수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 차미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조사활용실 실장, 봉성기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고전운영실 연구관, 조두원 경기문화재단 경영전략실 책임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 정리의궤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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