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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자녀가정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1가정 1인 50만 원, 20일~10월 19일까지 주소지 보건소 접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6/09/19 [09:40]

대구, 다자녀가정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1가정 1인 50만 원, 20일~10월 19일까지 주소지 보건소 접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6/09/19 [09:40]
대구시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 600명에게 1가정 1인 50만 원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9월 20일)로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과 자녀가 4명 이상이면서 1명 이상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정은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지원받은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 구․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구비서류와 함께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상자나 보호자가 주소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순위는 공고일 현재 20세 미만 자녀가 △1순위:4명 이상이며 1명 이상 고등학교 재학 중인 가정 △2순위:3명인 가정 중 첫째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며, 2명 이상 고등학교에 재학 △3순위:3명인 가정 중 첫째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가정 순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극복 시책들이 출생아 기준에 맞춰져 있어 이미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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