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6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 대구 개최

60세 이상 동호인 2000여 명 출전, 파크골프 등 4종목 기량 겨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0/05 [17:05]

2016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 대구 개최

60세 이상 동호인 2000여 명 출전, 파크골프 등 4종목 기량 겨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0/05 [17:05]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16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가 6일과 7일 17개 시·도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0세 수명시대, 고령화로 인한 보건 · 의료 · 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노년층의 생활체육 참여에서 찾고자 노인복지체계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구에서 창설했다.
6일 오전 10시 시민체육관에서 정형숙무용단의 진도북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갖고 체육경기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배드민턴, 정구, 파크골프, 탁구 종목을 시·도 대항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다음날까지 펼친다.
종합시상은 없고 각 종목별로 입상팀을 시상하며 폐회식은 종목별로 자체적으로 가진다.
경기 이후 대구 수성못, 서문시장 야시장 야간시티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 문화, 관광이 어우러져 전국시니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친선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생활체육 천국, 대구 건설’을 위해 더욱 많은 인프라를 확충하고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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