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 화물연대 파업 대비 유관기관 회의 연다

7일 오전 10시 부산시 교통국장 주재 구,군 및 유관기관 소집 비상대책 긴급회의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0/06 [22:39]

부산, 화물연대 파업 대비 유관기관 회의 연다

7일 오전 10시 부산시 교통국장 주재 구,군 및 유관기관 소집 비상대책 긴급회의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0/06 [22:39]
부산시는 화물연대가 지난 8월 정부발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을 반대하며 10일 새벽 12시부로 집단운송 거부를 결정함에 따라 16개 구 ․ 군 과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컨테이너 화물운송업체 등 관련기관을 소집해 7일 오전 10시 비상대책 긴급회의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특히 국내물동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부산항 일원 육상화물운송 마비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구∙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물류운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를 검토하고 도로점거 등으로 인한 화물운송 방해행위 등에 대해 교통지도단속과 점검을 강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부두 인근 도로주변의 불법주정차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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