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창경 71주년 맞아 ‘부산경찰 테마열차’ 등장 눈길

부산경찰, 경찰테마열차 초등학생 초청 체험행사 가져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0/18 [23:12]

창경 71주년 맞아 ‘부산경찰 테마열차’ 등장 눈길

부산경찰, 경찰테마열차 초등학생 초청 체험행사 가져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0/18 [23:12]
22 부산경찰 랩핑.jpg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이 71주년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시민의 발인 도시철도에 랩핑광고를 활용, ‘교통안전 선진화’를 주제로 한 경찰테마열차를 운행한다.
1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3주간 운행되는 경찰테마열차는 전동차 내부 벽면, 바닥, 측면 유리창, 손잡이를 활용해 다양한 경찰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교통안전 선진화’를 주제로 벽면에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바닥에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사투리를 활용한 신호등·깜빡이·정지선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이미지와 함께 표현했다.
유리창은 경찰특공대·CSI·관광경찰대 등 각 분야별 실제 경찰을 모델로 해 친근한 경찰 모습을 웹툰으로 표현했다.
경찰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찰 형아·누나 정말 멋져요’, ‘경찰테마열차를 타보니 신기하고 재밌어요’라며 즐거워했고 도시철도에 탑승한 시민들도 ‘친근한 홍보로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가 바뀌었다’, ‘시민과 소통하는 부산경찰의 홍보, 새롭고 신선하다’, ‘사투리로 표현한 교통안전 메시지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경찰테마열차는 경찰의 날을 맞아 3년째 운행하고 있는데 시민의 발인 도시철도를 통해 찾아가는 소통 공간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부산 사랑받는 부산경찰’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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