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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의 날 맞아 최우수 기관 표창 받아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구소방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건조 기간에 화재로 인한 재난피해와 각종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전국 단위 화재예방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만전을 다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중 대구가 최우수 소방본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 우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포상은 △훈장에 김용진 달서소방서장 △대통령표창에 고용상 소방행정과장, 도기열 수성소방서장 △국무총리표창에 소방위 김성철, 강숙이 달서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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