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LH’ VS ‘천안시’ 갈등

천안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화 사업 난항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03 [17:48]

‘LH’ VS ‘천안시’ 갈등

천안종합운동장사거리 입체화 사업 난항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03 [17:48]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사거리 차도건설 사업 방식을 놓고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천안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
시는 당초 계획대로 지하차도 건설을 주장하고 있지만 LH는 예산문제 등으로 고가 차도로 변경 건설해야 된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는 지역주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차도건설사업 변경을 주민의견 수렴절차 없이 추진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LH는 지하차도 건설시 공사구간과 기간도 늘어나고 공사비가 815억원(고가 차도 170억원의 4)까지 늘어나 변경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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