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세월호 침몰, 가라앉은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03 [18:07]

세월호 침몰, 가라앉은 지역경제 활성화 필요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03 [18:07]
세월호 침몰 참사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거나 축소 돼 지역 업계가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서해안 지역은 봄철이면 꽃게, 주꾸미 등 수산물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넘쳐났지만 최근 예약이 취소되고 여행외식휴가를 자제하고 있어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됐다.
이와 관련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아픔을 같이 하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관광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특히 충남 당진과 서천, 태안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자연산광어도미꽃게주꾸미실치 등의 축제가 전면 취소되고 수학여행 등의 금지로 인해 여행사관광버스 등의 예약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 재래시장 등 동네 경제에까지 연쇄적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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