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여성안심구역에 특수형광물질 뿌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17 [20:32]

화성시, 여성안심구역에 특수형광물질 뿌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17 [20:32]
22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가스배관 도포).jpg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원룸단지와 여성안심구역
114개소에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 형광물질이 뿌려졌다.
17일 진행된 도포사업 현장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오문섭·최용주 시의원, 김석열 화성동부경찰서장,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전에 원룸밀집지역의 건물주와 협의를 거쳐 이날 가스배관을 이용한 침입범죄를 예방하는 특수 형광물질을 배관 등에 도포하고 경고판을 설치했다.
또 자전거 절도 예방과 피해품 조기 회수를 위해 특수 형광펜으로 개인정보(성명, 휴대폰번호)를 표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도포작업은 오는 20일 향남읍에서도 진행되며 경찰과 시민방범순찰대가 학교 등 자전거 보관소를 방문해 자전거 특수 형광물질 표기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채 시장은 약자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품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은 진안동과 향남읍에 시범실시 후 2017년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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