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이 들려주는 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

26일 중구 광복로에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트리 개막 점등식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1/25 [22:43]

부산이 들려주는 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

26일 중구 광복로에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트리 개막 점등식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1/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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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26일 중구 광복로에서 화려한 불빛을 밝힌다.
특별히 이번 개막 점등식에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지역 단체장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소방관, 어린이, 환경미화원 등 일반인들과 함께한다.
‘탄생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8일까지 44일 동안 부산의 원도심 지역인 광복로 1.2km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구간에서 진행되는 트리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고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산하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발돋움했다.
높이 18m의 생일축하케익 모양의 메인트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수많은 장식물들이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인 광복로 거리에 장식돼 거리를 찾아 걷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가족, 연인 등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돼있다.
또 기존 광복로뿐만 아니라 용두산공원 일부구간까지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부산관광공사와의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등을 타겟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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