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몽골 예술작품 전시회 부산시청에서 열려

17일까지 몽골 청년예술작가 그림‧조각 등 60여점 전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6/12/12 [10:36]

몽골 예술작품 전시회 부산시청에서 열려

17일까지 몽골 청년예술작가 그림‧조각 등 60여점 전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6/12/12 [10:36]
00 몽골 111.jpg▲ 사진제공 : 부산광역시청

부산시청에 몽골 청년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산-몽골 울란바토르의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기념해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청 2층 1전시실에서 ‘NEW WAVE’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몽골 청년예술인들의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최근 부산과 몽골은 지난 2월 주부산몽골영사관 개소와 함께 6월 에어부산의 부산-울란바토르 간 취항, 상호 인적 교류의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와 울란바토르시는 올해 8월 3일 서병수 부산시장의 몽골 방문으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해 문화, 경제, 환경, 농업 분야 등에 대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특별하고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주부산몽골영사관은 몽골청년작가협회의 작품을 전시하게 됐으며 새로운 물결이란 뜻의 ‘NEW WAVE’는 부산과 울란바토르시의 영원한 우정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라고 전시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빔바더르지 주부산몽골영사는 “아름다운 초원의 나라 몽골의 신비롭고 독특한 예술세계를 제대로 느껴보려면 ‘NEW WAVE’ 전시회를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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