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시민참여학교 ‘아모레퍼시픽 탐방학교’가 지난 14일 개강했다. 아모레퍼시픽 탐방학교는 운천초교 6학년 5반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1학기 중 5회, 2학기 중 20회 등 25회의 탐방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학교는 6학년 사회과목과 연계된 ‘지역경제와 산업단지’라는 주제의 영상교육과 창의적 모둠활동,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식물에 대해 공부하는 원료식물원 투어, 화장품 공병을 이용한 공병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사업장에서는 강의실과 교육 기자재 제공, 원료식물원 개방, 화분 만들기 체험 등에 필요한 공병과 식물 지원 등 탐방학교 운영에 대해 지원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청 탐방학교를 시작으로 4년차를 맞고 있는 오산 시민참여학교는 이번 아모레퍼시픽 탐방학교 개강으로 15개의 탐방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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