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구매율 미달

정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종합대책’ 확정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5/17 [22:06]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구매율 미달

정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종합대책’ 확정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5/17 [22:06]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금액은 2958억원으로 2012(2562억원)보다 17.1% 증가했지만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은 법정구매목표비율 1%에 미달(0.72%)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구매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유통정보시스템을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통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력을 적극 활용, 동 단위 안전망 구축 지자체 복지공무원 6000여명을 증원해 복지대상자와 접점에 있는 읍동에 우선배치 각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위기가구 정보 연계 신속한 현장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무원의 재량을 확대해 24시간 이내에 지원이 가능토록 개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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