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도내 31개 시·군, 관계기관 등과 공동으로 6월부터 12월까지를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폐건전지 수거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폐건전지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 할 수 있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전지가 부식돼 토양과 수질을 오염을 야기 시킨다. 한국전지재활용협회는 지난 2012년 1만 2200톤의 폐건전지를 모아 2050톤에 해당하는 금속자원을 회수, 16.8%의 재활용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물질을 추출 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될 수 있고 환경오염 또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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