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과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손혁재)이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교류사업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도민의 이익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으며 연구과제의 공동협력, 공동 세미나 개최, 연구보고서를 비롯한 정보 공유 등 정책의 연구와 개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충발연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華城)을 비롯한 행궁동 마을만들기 선진사례를 둘러보며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손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도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수원연이 설립된 지 14개월밖에 안됐지만 공공디자인과 도시환경 분야에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 연구 노하우를 충남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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