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최근 오산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오산천두바퀴 축제를 위한 ‘지역 여론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 오산천 두바퀴축제는 자전거를 테마로 건강과 예술이 어우러진 오산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오는 4월 22일 개최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의 주인공인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고 홍보까지 주도해 나가는 오산천 두바퀴축제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 아래 문화재단에서 축제를 주관해온 이래 최초로 개최됐다. 오산시와 문화재단 축제 관계자, 오산예총, 오산문화원, 지역 언론인, 자원봉사센터, 체험진행 단체 등 17명이 참석해 오산천 두바퀴축제의 콘텐츠 발전과 많은 시민의 참여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보강으로 ‘상상 자전거 그리기 대회’ 개최 제안과 ‘목걸이형 홍보 전단지’ 제작,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좋은 아이디어를 참여자 모두가 공유하며 반영키로 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산의 대표 축제를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여론 수렴 간담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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