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승리입니다. 투표가 부패의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수원의 본격적인 변화는 지금부터 입니다”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용서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습니다. 염태영은 오늘 이 자리에서 수원시민의 승리를 엄숙히 선언합니다. 투표가 부패의 낡은 시대를 이겼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이겼습니다. 포지티브가 네거티브를 이겼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 새로운 시대를 선택한 것입니다. 중단없는 수원 변화의 길에서 함께 해 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과 성원해주신 여러분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의 이름으로 하나 돼 이겼습니다. 이번 선거의 승리,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중단없는 수원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지엄한 명령을 느꼈습니다. 이 변화를 제대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 무거운 책임을 꼭 실천할 것입니다. 이 승리는 염태영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중단없는 변화에 대한 열망, 수원미래에 대한 희망이 수원시민을 통해서 표현된 것입니다.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은 시정의 좌표가 될 것입니다. 안전한 수원, 건강한 수원, 따뜻한 수원,사람과 복지 중심의 시정이 구현될 것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오직 시민, 오로지 수원’ 만을 섬기겠습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로하고 공감하며 기댈 언덕이 되겠습니다. 이번 승리에 도취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저 스스로를 새롭게 하고 수원시정을 더욱 혁신 시켜 나갈 것입니다. 수원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수원의 본격적인 변화는 지금부터 입니다. 경기도의 심장,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수원이 변화하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된다는 마음으로 세계가 존경하는 수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120만 수원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수원시민들의 믿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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