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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부천시청“부천에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징조예요” 지난 10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의 한 비닐하우스에 하늘색 개구리가 나타났다. 하늘색 개구리가 발견된 소식이 부천시 페이스북에 게재되자 한 시간 여 만에 “좋아요”가 800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댓글에서 “너무 신기하다. 부천 뿐 아니라 이 나라에 길운이 되길 바란다, 액스맨 다음 영화에 특별 출연시켜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시청사에 지난해 둥지를 틀었던 흰 뺨 검둥오리가 다시 돌아온 것에 이어 하늘색 개구리가 부천에서 발견되는 것이 부천에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징조로 생각 된다”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양서류 전문가는 “하늘색 개구리는 5만분의 1의 확률로 보기 드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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