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유병언 부자 밀항 대비 신고체계 구축우정읍 어촌계와 간담회 개최, 긴밀한 협조체제 부탁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13일 오후 4시 유병언 부자의 밀항을 대비해 경기남부수협 조암지점 3층 회의실에서 우정읍 어촌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동욱 화성서부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병언 부자의 밀항을 대비해 어촌계에 수배전단지를 배포, 유 부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토록 하는 등 첩보수집과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은 또 일반어선 선주에게 접촉·밀항 할 것에도 대비해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 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면 조만간 검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병언 부자 검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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