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추진 순항 중28일부터 선보상(1차) 지급, 2018년 4월경 본격적인 보상개시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장기간 표류하던 브레인시티 개발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선 보상이 실시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9월말까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한해 ‘물건조사’와 감정평가 실시를 진행해 왔다. 1차 선보상금 지급은 27일부터 시작해 12월 11일까지 평택도시공사 보상사업단에서 진행되며 개인별 보상내역서와 구비서류는 지난 11월 24일자로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개별 통지했다. 아울러 물건 소유자의 추가 요청으로 보상협의(2018년 4월 예정) 전에 지장물 이전이 불가피 하거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30일까지 선보상(2차) 신청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브레인시티 보상사업단(☎031-662-4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의 본격적인 보상협의는 12월 중순 보상계획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3월경 감정평가를 실시한 이후 4월경 보상개시가 이뤄질 예정이며 평택도시공사에서는 보상협의를 위한 재원조달 등에 있어 자체 기채발행과 중흥건설 자체자금이 확보된 상황으로 문제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시행으로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4912㎡(약 146만 평)규모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포함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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