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의‘일월지하보도 벽면벽화 그리기’가 올해 권선구를 빛낸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지난 18일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중 ‘2017 권선 Top Project 5’를 선정했다. 11월부터 21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넷 설문조사를 거쳐 후보에 오른 5개 사업을 담당부서에서 PPT 발표를 통해 경합을 벌인 결과 구운동 ‘일월지하보도 벽면벽화 그리기’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사업에는 사회복지과 ‘행복나눔 LOVE 하우스’와 세류3동 ‘행복맞춤복지’가, 장려사업에는 가정복지과 ‘권선가족 숨은 행복찾기’와 권선1동 ‘권선하늘농원’이 각각 선정됐다. 구운동 벽화 사업은 일반 벽화 수명 대비 5배나 긴 10년간 벽화가 유지되도록 수원시 최초 로봇 프린터를 도입 해 주민 작품 322점과 화성능행도 등을 벽화로 그렸고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범죄예방과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우리구의 발전은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는데서 시작된다”며 “내년에도 새롭고 유익한 사업을 추진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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