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역의 역사, 문화 등 자랑거리를 일깨우기 위해 화성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2년째 ‘화성 바로알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9~20일 향토박물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6급 이하 공직자 40명을 포함해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최근까지 200여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은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의 전반적 이해, 화성지역의 3∙1운동 등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이해와 활용, 지역 농∙특산물 가공개발 이론과 실습 등이다. 올해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화성포도 와인소스로 직접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만들어 시식하는 과정이 추가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화성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발전가능성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지역농특산물 가공개발의 발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도농복합도시인 화성시는 지역농산물의 애용이 진정한 화성바로알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자치행정과는 “화성시는 유구한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농촌, 바다, 신도시 등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공직자부터 화성바로알기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여 화성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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