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간녹화 활성화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농민·직원여러분!

희망과 꿈을 안고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유통진흥원은 지난해 2017.4월 유통진흥원으로의 전환에 맞추어 직원여러분들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경기도 수탁사업인 친환경학교급식 확대, 6차산업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하여 직거래 장터 개설, 도시농업 및 귀농귀촌대학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종합적인 농식품분야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공공기관도 민간과 마찬가지로 효율성이 낮거나 핵심업무 영역과 부합되지 않는 부문을 과감하게 조정하여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 유통진흥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직결된 사업들은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17년도가 유통진흥원의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 대망의 2018년은 목표를 더욱 구체화하고 가시화시켜 ‘작지만 강한 유통진흥원’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방안에서 제시된 것도 있지만, 유통진흥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식품유통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 3월 이내에 건강한 소비와 풍요로운 경기농촌을 만들고 농식품 유통분야를 리드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지속가능한 추진전략을 펼쳐 갈 계획입니다.

첫째, 경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식품 판매를 확대하고자 경기도 먹거리 전략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 마케팅, B2B 거래 및 상설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널 농시품의 판로를 신규 개척할 예정입니다.

둘째, 경기농식품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학교급식 공급확대, ICTㆍIOT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유통망 개선, 농식품 인증ㆍ안전 및 정보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셋째, 농식품의 가치확산을 위한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지원, 도시농업의 활성화 등, 도농상생 기반조성과 경기농식품을 통한 사회적 약자지원, 6차산업 융복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기관이 새로운 도약을 통해 경기도의 농식품유통의 혁신과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직원 여러분께서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유행했던 말 중에 저에게 가장 가슴에 남는 것이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가라”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직원여러분!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삶과 휴식이 공존하는 직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농민·직원여러분께 빛나는 새해의 밝고 힘찬 기운을 전하며 여러분과 가정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