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전 내연녀를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전 내연녀가 운영하는 단란주점에서 맥주병으로 내연녀 이모씨(여․ 52)를 찔러 사망케 한 조모씨(50)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조씨는 숨진 이씨의 전 내연남으로 지난 2일 새벽 3시 경 예산군 예산읍 이씨가 운영하는 모 주점에서 술을 먹던 중, 이씨가 술값을 달라고 하자 화가 나 테이블위에 있던 맥주병을 깨서 이씨의 목 부위를 수회 찔러 사망케 하고 이를 말리던 유모씨(48․ 이씨의 현 내연남)의 목과 가슴부위를 수회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조씨가 범행 후 신례원. 신암파출소에 찾아와 자수해 현장 확인 후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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