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부도 갯벌 김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3일 시와 먹보영어조합법인(화성시 서신면)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해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미니 도시락 김과 흔들어 먹는 김스낵 신제품을 홍보했다. 즉석 김구이기로 현장에서 직접 구워 나눠준 시식 김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중국바이어들이 샘플을 요청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조미김과 흔들어먹는 김스낵의 산동성 내 독점판매권과 연 150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 지원으로 김을 중국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아직은 중국 조미김 자반시장이 크지 않지만 안전한 한국산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