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서부경찰서가 아동범죄 예방교육에 나섰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7일 화성시립 향남5단지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동들의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아동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란 18세미만의 아동, 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이 실종 됐을 경우를 대비해 지문과 얼굴사진, 신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아동의 경우 키, 몸무게, 흉터, 점 위치 등까지 미리 작성해 등록할 수 있어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한 신원확인과 발견에 도움이 된다. 오 서장은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홍보하고 경찰서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아동 외에 장애인,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확대 실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부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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